기획의 말
공기의 찬 기운은 사라지고,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맞이하는 요즘입니다.
서툴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요즘 날씨처럼 시작의 설렘이 담겨
있다는 것이 워크샵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한 달간 달려온 우리의 노력의 결실을 관객분들께 선보이는
소중하고 뜻깊은 날입니다. 함께 고생한 공연진들과 찾아주신 관객분들의
설렘이 한곳에 모여, 오늘의 두근거림이 모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길
바랍니다.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권태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올모스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기획팀장 62기 허은세
연출의 말
어느덧 성균극회에서 시간을 보낸 지도 1년이 되어갑니다. 첫 공연을
올렸을 때의 기억은 아직도 제 기억 속에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정말
소중한 기억입니다.
새롭게 맞이한 우리 64기 후배 기수들, 공연을 함께 해왔던 사랑하는 63기
동기들, 그리고 큰 힘이 되어준 우리 선배 기수들 모두가 또 다른 소중한
기억을 갖고 공연을 끝마치길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저희의 공연을 보러
와 주신 여러분들께서 저희가 느끼고, 느꼈던 벅참을 갖고 돌아가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 명륜 연출 63기 이재홍
먼저 저희 성균극회 제54회 워크샵 공연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귀한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번 공연은 미국 메인 주 작은 마을 올모스트를 배경으로 한 여러 사랑
이야기입니다. "Almost,Maine"은 그 자체로 동화와 같습니다. 이 연극은
우리에게 사랑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우리를 미소짓게
만들고, 감정적이게 만들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Almost, Maine"은
사랑의 신비와 기적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이야기 속 여러 에피소드는
독특하고 개별적이지만, 전체적으로 사랑의 복잡함과 아름다움은 모든
에피소드가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 보시면서 동화와 같은 사랑에 대해 저희와 함께 공감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율전 연출 63기 장선웅